올리브영 빅세일 때 저는 꼭 사는 아이템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오늘 소개하게 될 브링그린 제품인데요!
저는 개인적으로 협찬에 제게 굴러들어오지 않는 이상 협찬을 신청하는 체험단은 일절 하지 않고 있어요.
일단 체험단을 굳이 신청 해가며 들어가는 시스템 속에는 좀 많은 요구사항이 있는데, 그저 제품제공만 해주기에 효율적인 거래관계라는 생각은 안 하거든요.
무엇보다 구독자 수나 조회수가 많은 블로그라고해서 체험단 신청을 많이 하고 그러한 아이템을 지속적으로 소개하는 것은 좀..
개인적으로 선호하지 않기 때문에!
제게 따로 협찬신청이 들어오는게 아닌이상은 받지 않고 있답니다ㅎㅎ
요즘은 블로그에 제 아이템 추천을 많이하고 있다보니까 괜히 협찬받은거 아니냔 오해를 받을까 미리 안내를 드리며 오늘의 포스팅을 시작할게요!
아무튼
이 말은 즉슨 전 ‘내돈내산’ 후기를 고수하고 있답니다 껄껄(강제 내돈내산일수도..)
브링그린 사철쑥 약산성 폼 후기
우선 저는 올리브영이 세일하는 기간에 꼭 쟁여두는 아이템은 바로 폼클렌징입니다.
브링그린 사철쑥 폼 클렌징 제품은 예전엔 할인 많이 해주는 것 같았는데,
부승관이 사용하는 브링그린으로 유명세를 타기 시작하면서부턴 인기템으로 등극하고 있더라구요ㅎ
그렇기 때문에 할인할 때 사면 마음에 풍요로워지는 아이템 중 하나랍니다
가성비 신뢰성있는 폼클렌징템이라고 추천한 이유는?
-이 제품은 제가 2년 이상 사용하고 있는 정착템 중 하나랍니다.
이전에는 일본 폼클렌징을 사용하고 있었는데, 당시에 불매운동 및 제겐 좁쌀 여드름을 생성해주던 클렌징 폼이었던 터라 얼른 바꿔봐야겠단 생각에 바꾸게 되었는데,
인연도 이런 인연은 없어요 ㅠㅠ
그때 당시엔 할인가였던 5900원이라는 가격에 혹해서 구매했었는데
쓰다보니까 자극도 없고 제 복합성이자 각질 잘 일어나고 가끔 알러지반응 심하게 올라오는 피부에 잘 맞는 겁니다.
-가격도 착하다.
요즘엔 광고가 과해서 막상 제품을 사도 그렇게 좋은 효과를 못 누리는 경우가 많은데, 브링그린은 뭔가 광고는 없는 편인데 입소문 좌르륵 탄 아이템 중 하나 같아요.
참고로 저는 브링그린 유명해지기 전부터 사용하고 있는데요!
유명해지니까 가끔 올영에 품절되는 경우가 있어서 마음 아픈 사람 중 하나이기도 한다니다 크큭..ㅠ
-순하다
순해서 저같은 예민피부도 커버해주었어요.
저의 피부는 초반에 일본 폼 클렌저를 사용하면서 생겼던 여드름과 좁쌀여드름, 그리고 체질적으로 접촉성 피부염이 극심해서.. 전신 및 얼굴 발진과 두드러기..부어오름이 갑자기 심해진 때가 있었어요.
그래서 전 그때 찍은 사진이 하나도 없답니다.. 원래 유전적으로 피부가 좋은 편이었는데 그때의 알러지반응? 아직도 이유를 알 수 없는 두드러기로 인해서 좀 체계가 많이 망가졌어요.
근데 브링그린 제품을 사용한 이후부터는 여드름이 발생하는 빈도가 확 줄어들었답니다.
그리고 좀 나이를 먹어가면서 체질도 바뀌었는지 알러지 반응이 줄어서 전신과 얼굴에 생기던 부어오름, 죽을 것 같은 간지러움, 두드러기 반응은 자연적으로 사라졌어요. 이건 폼 클렌징 덕분이 아니라는 점 말씀드립니다. 그냥 체질이 변한 것!
제가 20대 초반엔 약간만 스트레스 받아도 전신 및 얼굴이 아나필락시스마냥 부어올라서 병원에 가서 스테로이드 주사를 맞아야 잠시 가라앉고 그랬거든요… 참 힘든 시절이었죠.
지금은 좀 더 나이를 먹으면서 자연적으로 괜찮아졌답니다
브링그린 제품 뒷면에도 적혀있듯이, ‘부드럽고 촉촉한 거품으로 피부 진정 및 노폐물 정화를 도와주는 저자극 약산성 클렌저’ 랍니다.
구매 초기 당시엔 ‘사철쑥이면.. 쑥향 나는거 아냐?? 그래도 난 쑥향 좋으니까 오히려 좋아’라는 생각을 가졌는데
어? 쑥향은 나지 않았어요!
그냥 허브향? 허브향중에 로즈마리를 닮은 향이었고, 민트같은 자극적인 향은 아예 없었답니다.
부드러운 로즈마리+약간의 상큼한 향?
이솝 느낌이 나는 향이었어요
개인적으로 향부터 개인적인 취향을 확 끌어당겨준 아이템입니다.
이건 제가 작년 빅세일 기간일 때 구매한 제품들인데 ㅋㅋㅋ그냥 보시라고 올려봅니다!
클렌징 폼 뚱껑을 열면 이렇게 동봉되어 있어서 이걸 제거해주고 난 다음에 사용해주시면 됩니다.
그리고 아까 브링그린 사철쑥 클렌징 폼을 가성비라고 표현했었죠?
이 제품은 완전 토끼응아만큼 사용해도 충분한 거품력을 자랑합니다.
내용물의 색은 은은한 그린색상이에요.
저 정도로 짠 것도 사실 한 번 세안할 용도론 양이 많아요 ㅎㅎ
지금 두 군데에 짜봤는데, 한 군데 짠 것만 사용해도 아주 적당하게 사용할 수 있답니다.
그렇기 때문에 실사용 기간이 약 4개월 정도 된답니다.
저는 원래 이 클렌징폼 라인 중에서 젤 큰 사이즈가 있거든요? 그게 400ml인가.. 아무튼 크기보면 딱 양 많은 클렌징 폼인데, 올영에는 당시에 품절된 상태여서 200ml제품이 2개 들어있는 것을 구매하게 되었어요.
200ml 자체는 약 4개월 정도? 못해도 3개월은 사용했답니다.
지금 나의 피부는?
제가 사진으로 찍어보려고 했는데, 제 핸드폰은 피부의 정밀한 부분을 담아내질 못해서 그냥 포기하고 말로 설명해보도록 할게요.
일단 이 클렌징폼을 지속적으로 사용하게 된 계기도 피부에 전혀 자극도 없었고, 쫍쌀 여드름이 지속적으로 생성되던 피부를 걍 응애피부(애기피부)로 만들어 준 계기가 된 것도 있습니다.
지금 저의 피부는 적당한 기름이 흐르고 만졌을땐 보들보들하며, 여드름이 나질 않는 피부가 되었어요.
아마 좀 더 성인이 되어가면서 체질이 바뀐 것도 있겠지만, 아침과 저녁에만 사용하면서 바로바로 보습해준 덕분도 있을 것 같아요.
아 참고로 아침에도 클렌징 폼을 사용하고 있는데요.
그 이유는 저자극에 순한 성분 덕분이라 볼 수 있습니다.
만약 세정력이 오지게 강한 제품이라면 아침부터 사용하기가 좀 부담스러울 수 있잖아요(나만 그런걸수도)
그러나 이 제품이 세정력이 약하다고 표현하고 싶지는 않네요.
저녁에 돌아와서 화장을 지울 때도 잘 지워진 제품이기 때문이죠.
아무튼 순한데 ph도 좋은데 가격도 착한데 아침에도 사용하기 순한 제품…
단점은 없니?
다양한 장점이 있고, 단점은 딱 하나가 있습니다.
오래쓰다보면 뚜껑부분이 잘 고장나요 ㅠㅠ
덜 닫힌다고해야하나.. 이 부분만 보완되면 완벽 그 자체 제품!!
그거 말고는 단점도 딱히 없고,, 향도 좋고 세정력도 좋은데 순하고, 가격도 적당하고, 오래쓰고, 2년째 사용하고 있을 정도로 신뢰 가는 브랜드이고..
이런걸 추천하는데엔 다 이유가 있답니다 끌끌.. 약간의 연륜이 섞인 할미의 노하우랄까.. (아직 20대지만 요즘 나이먹음에 충격받고 우리나라 만 나이 없애길 희망하는 새럼..)
아무튼 오늘의 포스팅은 내용이 중구난방으로 섞인 것 같네요 ㅋㅋ큐ㅠ
혹시 궁금한 점이 있다면 댓글 남겨주세요! 바로 답변 달아드릴게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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