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동네 카페를 찾아와봤어요!
오랜만에 가는 카페라 신상카페들을 찾아봤답니다 ㅎㅎ
그중에서 보문역 인근에 위치한 카페들을 선정하여 골라 다녀와봤어요!
스윗리버
매일 영업중
12:00~20:00
스윗리버는 보문천을 따라 걷다보면 나오는 카페들 중 한 곳이었어요.
동네 토박이인 제가 처음 보는 카페였으니 새로 생긴 신상 카페였습니다.
내부 의자들은 제가 느끼기엔 착석하기 편했어요!
요즘은 딱딱하고 등받이조차 없는 의자들이 많아서 꺼려하는 손님들도 많아졌는데, 여기 의자들은 전부 등받이도 있고, 앉았을때 불편하지 않아서 좋았어요!
저는 불편한 의자에 앉으면 엉덩이에 쥐 나는 스타일인데, 여기는 전혀 그러지 않아서 완전 만족스러웠어요 ㅎㅎ
카운터로 가면 예쁘고 귀여운 초들이 즐비해 있어요. 케이크나 특별한 날을 기념하기 위한 디저트들도 제작하고 계실 거란 생각이 드는 인테리어 였습니다.
그리고 엽서들도 구매할 수 있도록 따로 공간이 마련되어 있었어요.
해당 공간엔 보문동의 계절이 바뀔때마다 찍은듯한 사진들이 있었는데
진짜 사장님이 찍으신거라면 정말 다재다능하신 분 같았아요 ㅠㅠ
사진 다 아름다워서 구매하고 싶었으나, 약간 말하기 부끄러워서 구매를 못했어요 ㅋㅋㅋ
스윗리버는 전화로 QR체크인을 하는 곳이었고, 그래서 엄청 편한 곳이었어요 ㅋㅋㅋ
그리고 1인당 1음료를 주문하여야 됩니다!
메뉴판 아래에는 와이파이 비밀번호도 기재되어 있어서 좋았어요!
내부에서는 디저트와 음료를 제작하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었으며, 나름 오픈되어 있어서 좋았어요!
여기도 보편적인 그라인더를 사용하고 있네요!
과연 커피맛이 어떨지 궁금해졌습니다!
카페 내부엔 디저트를 보관하고 있는 미니미니한 쇼케이스도 있었어요!
안에 디저트가 짱 많았습니다 ㅎㅎ
좌석들도 테이블 간 사이가 넓직해서 공간이 비좁단 느낌은 전혀 들지 않았어요.
카페 자체는 작은 편이지만, 테이블 간 거리도 넓고 창문도 매장에 반을 차지하고 있어서 통풍 잘 되고 쾌적하단 느낌이 많이 들었답니다 ㅎㅎ
그리고 의자들도 사장님께서 신경쓰셨다는게 보이는 의자들이 한가득이었어요!
독특하고 이뻤답니다 ㅎㅎ
벽에 포스터들과 인테리어 액자들도 간간히 걸려있어서 미니멀한 느낌과 요즘 인테리어를 아주 잘 반영한 카페였어요
그리고 디저트가 나왔습니다.
저는 아메리카노와 블루베리 로우핀을 디저트로 시켰고,
블루베리 로우핀이라는 디저트를 강력 추천합니다
때깔 고운거 보세요 여러분… 블루베리 로우핀은 주문이 들어오면 생크림을 바로 쳐서 주시는 것 같았어요.
그래서 너무나도 부드럽고 맛있었습니다.
크럼블 베이스로해서 만든 것 같았는데, 소보로 가루와 생크림+ 블루베리 잼은 천상의 조화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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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글을 쓰고 있는 중에도 디저트가 너무 땡기네요 ㅠㅠ
블루베리 로우핀은 케이크 시트 안에도 쫀득한 식감의 블루베리가 콕콕 박혀 있어서 먹는데에 느끼하거나 질리는 게 하나도 없어서 좋았어요
보문동에서 조용하고 쾌적한 카페 찾으신다면 저는 스윗리버를 추천하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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