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서울-2030을 위한 합리적인 맛집을 찾다.

까치산역 고향닭도리탕-[+메뉴판, 소곱창전골 후기, 볶음밥]

by 손이 매운 고양이 2022. 4. 16.
728x90
반응형

며칠전에 닭도리탕이 땡겨서 우연히 가게 된 까치산역 근처 고향닭도리탕집 후기입니다.

메뉴판

매장 내부엔 좌석이 여러 개 배치되어 있어서
넉넉히 앉을 수 있었습니다.
메뉴판을 보시면
닭도리탕
소곱창 전골
낙곱 전골
곱도리탕 등등
다양한 전골메뉴와
사리메뉴가 보입니다.

저희는 여기서
소곱창 전골 (소)를 주문했어요

기본 반찬으로 깍두기, 김치, 오이소박이,
오뎅이 나옵니다
개인적으로 깍두기랑
오뎅이 참 맛있었어요 ㅎㅎ

그렇게 소곱창 전골 (소)가 나왔습니다.
분명 사이즈가 작을 줄 알았는데
의외로 양이 많아서 놀랐습니다.
둘이서 다 먹을 수 있을까 하면서도
내심 사리추가도 목표로 하며
끓기만을 기다렸어요

구성을 보시면 수제비 사리는 기본 제공이고
맨 아래에 당면사리가 깔려있어요
그래서 건져먹을 때 맨 아래까지 국자로
쑤셔주어야 당면사리가 보입니다.


소곱창 전골 맛은?

저는 소곱창은 이 날 처음 먹어봤어요
곱창메뉴는
비린 잡내가 나서
잘 못 먹겠더라구요 ㅠㅠ
그런데 여기서 먹은
소곱창 전골은
비리거나 잡내가 하나도
나질 않아서
너무 맛있게 잘 먹었어요!
또 고기 자체도 부드럽고 쫄깃해서
씹는 맛이 있어 좋았어요

2명이서 왔으면
소곱창 전골 (소) 주문해서
안에 사리추가를 하여 먹어도
배부르게 드실 수 있어요.

또 공기밥도 같이 먹었는데
여기 소곱창 전골 국물이 정말
얼큰하고 시원해서
술이 생각나는 맛이라고
생각했어요
(결국 소주도 주문했다는 ㅎㅎ)

마지막으론 볶음밥 주문을 하니까
직원분이 따로 볶아주셨어요

여기 볶음밥도 참 맛있네요 ㅎㅎ
만약 소곱창전골 드시고도 입이 심심하시다면
저희처럼 볶음밥도 추가해서
드셔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다음번엔 닭도리탕을 먹으러
와야 겠어요 ㅎ

오늘의 포스팅은 여기서 마치도록 할게요

728x9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