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신여대 어사출또[+메뉴판, 맛 후기, 실패 없는 추천 메뉴]

오늘은 어사출또 후기를 써볼까 합니다.
어사출또는 저렴한 가격으로 유명한 횟집 프랜차이즈 입니다.
그래서 출퇴근 길에도 어사출또 지점은  길에서 목격하게 되는데요 ㅎㅎ

집 근처에도 어사출또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어 새로 생긴 어사출또 지점으로 가보게 되었어요

어사출또

어사출또에 6시쯤? 도착을 했었는데 평일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많지 않아 좋았어요
그리고 곧바로 나오는 반찬들!

테이블 수는 정말 많았어요
보통 육안에 들어오는 테이블 개수가 5~6개면 그 수를 글에 기고하곤 하는데, 여기는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았답니다 ㅎㅎ
(물론 각 잡고 20초 동안 세면 셀 수 있는 테이블 수 입니다 ㅋㅋㅋㅋ)

성신여대 어사출또는 매장 내부가 꽤 넓은 편이었어요
그래서 붐비는 시간대에 와도 레이팅이 없을 것 같았답니다.

저희는 매운탕과 수제튀김, 방어회를 주문했어요.
그중에서 매운탕이 가장 먼저 나왔네요 ㅎㅎ

어사출또는 프랜차이즈다보니 매운탕처럼 간이 맞아야하는 음식들은 전반적으로 평타 칩니다.
무난하게 나오면서 맛도 좋아요 ㅎㅎ
저는 매운탕 국물을 시원하고 얼큰해야 한다는 입맛에 길들여져 있는데,
어사출또 매운탕은 깊은맛은 아니더라도 얼큰시원의 정석을 잘 갖추고 있었어요.
그래서 밥이랑 먹기 너무 좋았답니다ㅠㅠ

방어회도 적당히 잘 나왔어요!
저희가 갔을땐 1.5인분 메뉴가 있었는데 이젠 2인분부터 주문이 가능하니 그 점 참고해주세요!

이때 시킨 방어회가 1인분?1.5인분 이었던걸로 기억하고 있어요!

그리고 매운탕에 넣어 먹으려고 라면사리랑 수제비 사리를 셀프코너에서 가져왔는데,
매운탕에 이상하게도 라면사리보다는 수제비 사리가 더 잘 어울리더라구요!
라면사리를 넣으면 밀가루 국물이 매운탕에 섞이면서 맛이 맹맹? 해지는 느낌이 있다보니, 매운탕을 어느정도 즐기셨다 싶으셨을때 넣어드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참고로 수제비 사리는 매운탕 끓기 전에 넣었었는데, 밀가루 국물이 거의 안 나오는 편이라 같이 즐기기 좋았어요 ㅎㅎ

그리고 대망의 수제반반튀김!
하 이거 끊을 수 없어요 ㅠㅠ
오징어 반+새우 반 튀김인데
갓 튀겨나온 튀김이다 보니까 정말정말,…이건 진짜 포장이런거 하지말고 가서 직접 먹어봐야 하는 튀김입니다.


추천메뉴 선정해달라고 하신다면 전 수제튀김 강력 추천합니다

오징어튀김도 잘못 관리하여 튀기면 질겨서 튀김이랑 막 분리되고 별로인 경우를 많이 겪어봤는데, 여기 튀김은 한결같이 오징어가 팡 하며 씹히는 식감이 너무 좋았어요(참고로 성신여대 어사출또만 4번 갔네요 ㅋㅋㅋㅋ)

사진이 더럽게 찍히긴 했지만 저희는 공기밥도 하나 시켜서 매운탕이랑 함께 먹었어요.
근데 개인적으로 이 매운탕은 수제비만 넣어 먹었어도 양이 부족하지 않았기에
배고픈 상태가 아니시라면 굳이 공기밥은 안 시켜도 될 것 같아요 ㅎㅎ
저희는 저녁을 든든하게 먹고싶어해서 시킨거지 필수는 아닙니다!

어사출또 메뉴판

어사출또 메뉴판입니다. 가끔 수정되고 있는 것 같은데 이젠 1.5인분 회 메뉴는 없더라구요 ㅠㅠ 그 점 좀 아쉬웠지만, 전반적으로 맛있게 먹고 기운 차릴 수 있는 횟집이었습니다 ㅎㅎ

전체적인 후기

일단 어사출또 가시면 수제튀김 꼭 드셔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전 정말 잘 먹었거든요 ㅎㅎ
어사출또 갈때마다 수제튀김을 시킬 정도였어요.
특히 오징어튀김은 ㅠㅠ 눅눅해지지만 않는다면 집으로 포장해서 먹고싶을만큼 맛있었는데, 역시 갓 튀긴 튀김을 매장에서 바로 먹는게 제일 최상의 조건인 것 같았습니다!

전 추천메뉴로 매운탕과 수제튀김, 방어를  추천드리며 오늘의 포스팅은 여기서 마치도록 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