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뚜레쥬르 다녀온 김에 끄적이는 글을
써볼까해요
이번에 SPC 관련 다양한 문제로 해당 계열사들은
앞으로 이용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사람이 단식을 50일 넘게 하고 있는 중인데
제대로 합의를 보기는 커녕..
길어서 여기까지만 할게요.
더 궁금하시다면
임종린 지회장님 SNS를 보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결국 이 문제도 국민의 관심이 다수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대신에 동네빵집이나 뚜레쥬르를 이용하면서
파리바게트나 SPC계열을 대체할 수 있는
가게들은 널리고 널렸기에
정말 잘 이용하고 있답니다. ㅎㅎ
며칠 전 뚜레쥬르를 이용하면서
제 최애 고로케들을 구매하던 중
마담 얼그레이 번이 보였습니다.
이게 트위터에서
갑작스레 인기가 불었던 적이 있었는데
맛이 너무 궁금하더라구요
그래서 구매하게 되었어요
저는 마담 얼그레이 크림번을 구매하고 난 다음에
냉장보관 하면서
하루 뒤에 먹었어요
참 영롱하고 맛있게 생긴 비주얼입니다 ㅎㅎ
크림에는 얼그레이 가루가 박혀있는데
이게 너무 맛있어보였어요
이것만보면 아메리카노가 확 땡기는 비주얼입니다.
그러나 이대로 먹으려면 너무 추하게 먹을 것 같아서
(입이 작아 다 묻히고 먹는 편)
가위로 다 잘라주기로 했어요.
그래서 이렇게 잘라줬습니다. ㅎㅎ
얼그레이번은 2700원 입니다.
크기가 크다보니 생각보다 배불렀어요
그래서 점심은
마담 얼그레이 번을 대신해서 먹었네요 ㅎ
얼그레이 번 후기
일단 저는 뚜레쥬르 사용하는 크림을 싫어해요
그 특유의 우리 비린냄새같은게 나서
저는 역해서 못 먹겠더라구요..
저도 뭐라 표현해야 적절할진 모르겠지만
뭔가 비린 것도 아니고..잡내도 아니고..
상한냄새? 그렇다고 상한게 절대 아닙니다.
그냥 크림 자체가 우유의 겉향을 확 풍기는데
도무지 설명을 못하겠네요 ㅋㅋㅋㅋ
아무튼 이 특유의 뚜레쥬르 크림은 케이크와 크림 들어간 빵 등
크림을 다루는 메뉴는 다 들어가는 것 같아요
뚜레쥬르 크림향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너무 사랑하시더라구요
저희 어머니도 그렇구요 ㅎㅎ
그래서 이 얼그레이 크림번도
제겐 크림향으로 인해 불호가 있었습니다만,
얼그레이 가루가 들어있어서그런지
맛있더라구요!
일단 얼그레이향을 싫어하지만
단지 인기가 많아서 구매한 빵이었지만
의외로 남기지 않고 다 먹었어요
얼그레이향이 진하지않고
정말 은은하게 나서
빵과 조화롭고
맛있더라구요
그리고 아래 빵은 촉촉해서
퍽퍽한 느낌도 없었습니다.
그래서 인기가 많은 이유도
어느정도 공감이 되었답니다
저는 주로 뚜레쥬르 가게되면
김치고로케와 치킨바베큐 고로케를 많이 사먹어요
뚜레쥬르 고로케는
정말 전문점 수준으로 맛있거든요
마담 얼그레이 번도 추천드리지만
고로케 이 두 종류도 추천드리며
오늘의 포스팅은 여기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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