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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합리적인 카페를 찾다.

성북구청 앞 카페-오블롱 후기[+메뉴판, 영업시간, 커피 후기]

by 손이 매운 고양이 2022. 5.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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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 발바닥 땀나도록 밖에서 일하다가 돌아오는 길에
동네에 신상 카페가 있는걸
지켜만 보다가
결국 다녀오게 되었답니다.

저녁 퇴근시간대에
커피를 먹는건 좀 부담이긴 하지만
여기서 바닐라 라떼와
아메리카노를
먹어보게 되었어요

지금부터 후기 포스팅 해볼게요

오블롱커피
메뉴판

오블롱커피 메뉴판입니다
메뉴는 카페 규모가 작은거에 비해
의외로 다양했어요
가격대도 주변 카페들과 비교해봤을 때
싼 편에 속했습니다.

또한 원두도
클래식 블랜딩, 배드 블렌딩(리브레 원두)
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리브레 원두의 경우 다 비싸다는 아니지만
그래도 인지도 있는 원두인만큼 값이 있을텐데
의외로 싸게 팔아서 놀랐네요!

매장 내부 공간입니다.
공간은 보시다시피 잠깐 쉬다 가기에만 좋아요
여기서 작업이나 공부는 아닌 것 같아요
그냥 휴식을 위해 잠깐 핸드폰을 하거나
전자책을 읽고 있다 가는게 좋다고 봐요

보시면 공간 자체가 바리스타 바 개념은 없어서
바리스타 내부와 소비되는 공간이 오픈되어 있어요
아늑한 공간을 잘 활용한 것 같아요

그렇게 아바라, 아아메 후기 남기기

솔직히 리브레 원두를 사용한다고 해서
기대를 했었는데
음.. 천원 더 주고 배드 블렌딩을 선택했지만
추출샷 자체가 연했던지라
아아메는 연하고 밍밍했어요

아무래도 원두는 그날 하루
고려해야 하는 요소가 많기도 하고
겨울이란 날씨 특성상
더 관리가 까다로워 그랬나봅니다.
여름에 가서 다시 먹어보면 다르겠죠

그리고 아바라는 정말 좋았어요 ㅎㅎ
아바라는 아마 클래식 블랜딩을 사용한 것 같았어요
고소하고 우유와 샷이 조화로워서
또 먹고 싶은 아바라였답니다

카페 사장님도 무난하게 친절하셨고
테이크아웃으로 가기에 적당한 것 같아요

그럼 오늘의 포스팅은 여기서 마치도록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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