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캣 마켓, 드디어 편의점에서 만날 수 있다]
-쿠캣 마켓은 사실 직접적으로 주문을 시도해본 적은 없어요. 명성만 들어봤답니다. 처음에 초코크림 찹쌀떡이 나왔을 땐 ‘한 번 사 먹어볼까?’라는 생각은 해봤지만, 결국엔 굳이 사 먹기 위해 주문을 하는 행위 자체가 너무 귀찮아서 안 하게 되었어요.
그렇게 시간이 좀 흐른 뒤, 편의점에서 딸기우유를 사기 위해 들어갔는데, 쿠캣 마켓 상품이 입점되어 있는 것을 보고 신기해서 집어와 봤어요.
일단 우유갑 표지가 참 귀엽단 생각이 들어서 손이 가게 된 것 같아요.
-생긴 건 이렇게 생겼습니다. 정말 귀엽지 않나요? 사실 이 딸기우유를 발견하기 이전에 서울우유 딸기우유를 사려고 봤더니 품절이더라고요.(우리 동네에 딸기우유만 먹는 사람이 많은지 서울우유 딸기우유만 매번 갈 때마다 품절입니다 하하)
가격은 1500원입니다. 그리 싼 건 아니지만, 다른 우유들과 비교해봤을 때 엄청 비싸다의 축은 아니었어요.
[맛은 어떨까?]
-개인적으로 비추천입니다. 이렇게 인공향이 강하게 가미된 우유는 처음 먹어봤어요. 분명 여태 먹었던 딸기우유나 바나나우유 종류도 인공 착향료가 들어가 있을 테지만, 그걸 자연스럽게 녹이느냐 아니냐의 문제에 따라 소비 유무도 갈리는데 쿠캣 마켓 딸기우유는 정말 인공적이다 못해 약 냄새 같기도 했어요. 그래서 굳이 추천은 하고 싶지 않은 우유입니다. 제가 딸기우유 사서 2모금 마시고 1모금 더 마셔보고 이건 아니다 싶어서 버린 우유는 처음이었어요. 궁금하시다면 드셔 보시는 것을 추천드리지만, 개인적으로 이렇게 귀여운 우유갑에 넘어간 기분이 들어서 재구매 의사는 없어요.
[파는 매장은?]
-제가 가본 곳에서 gs25 매장에서 처음 봤어요. 아마 다른 편의점도 입점되어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혹시나 궁금하시면 드셔 보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그러나 한 번 맛을 본 입장에서 다음엔 그냥 안 사서 나오고 싶은 맛이었단 후기만 남기겠습니다. 오늘 후기는 여기서 마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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