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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Rotine & review/제품 review

쿠팡 스테비아 대추방울토마토 후기-[+달달하긴 해?, 너무 비싸다, 솔직한 맛 후기]

by 손이 매운 고양이 2022. 1.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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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채소를 싫어하지만 토마토를 좋아하는 토마토덕후의 진실한 후기를 전하려 돌아왔어요

약 작년부터 스테비아토마토가 유명해지기 시작했어요(나만알고있는걸수도)
스테비아 과일들도 결국 유전자변형식품의 일종이기에 안 먹고 싶었지만
그래도 궁금하더라구요ㅠㅠ
어떤 후기를 보니까 ‘마치 설탕을 씹는 느낌’이란 후기를 본 이후부터 돌아버려서(?) 스테비아 방울토마토가 좀 싸지길 기다리고 있었죠

그렇게 아무생각없이 지내다가 쿠팡프레시로 주문할게 있어서 고르고 있는데 <마감세일> 란이 있는거예요.
그냥 궁금해서 눌러봤는데 스테비아 대추방울토마토가 엄청 싼 가격으로 올라와서 냅다 질러버렸습니다 ㅋㅋㅋ


제가 만약 이날 마감세일란을 못 봤다면 부자가 되기 전엔 스테비아 과일 근처엔 가지도 못했을 겁니다 흑흑

아무튼 그래서 스테비아 방울 토마토 다 드셔보셨나요? 분명 저처럼 가격 때문에 못 먹고 계신 분들도 있을거라 생각하며 오늘의 후기를 작성해보도록 할게요

스테비아 대추방울토마토

스테비아 대추방울토마토는 대추방울토마토답게 알이 커요! 그리고 방울토마토와 달리 색이 새빨간 형태는 아니랍니다.

스테비아 라고 써진 과일들은 모두 색이 연하더라구요
제가 구매한 대추방울토마토도 그냥 일반적인 대추방울토마토였다면 새빨간 색이었겠지만, 스테비아제품이라서 색이 연했어요

그래서 더 맛있어 보였답니다 ㅠㅠ
요즘 저희집 냉장고가 냉각화되어가서 요 토마토들도 얼어버린 것처럼 차갑더라구요.. 세척하는데 손가락 떨굴 뻔..^^*

색감이 너무 이뻐서 이쁜 사진 건져내고 싶었지만, 제 핸드폰으론 역시 무리네요 ㅋㅋㅋ

실제로 보면 색감이 유럽 토마토같은 느낌 입니다. 뭔가 토마토인데 나보다 럭셔리해,..가격도 원래라면 2만원대.. (텅장을 바라본다)
각설하고 본격적인 후기를 남겨볼게요!

스테비아 대추방울토마토
후기

저는 대추방울토마토를 한 입에 다 넣으려니까 먹기 힘들어서 다람쥐마냥 갉아먹기로 결정했어요.
와 근데.. 너무 맛있어서 울 뻔 했어요
그 후기가 맞았네요
설탕씹는 느낌..!!

대추방울토마토의 속 씨앗이 있는 부분은 일반 토마토맛과 똑같아요
그런데 겉에 씨앗을 깜싸고 있는 겉 과육이 진리입니다.
이 부분이 탱글하면서도 씹을 때마다 단맛이 증폭됩니다.

그래서 먹다보면 ‘씨앗말고 겉부분만 계속 먹고싶다 흑휴ㅠㅠ’ 이러면서 먹게됩니다. 그정도로 겉 과육이 너무 맛있어요 ㅠㅠ진짜 설탕을 씹는 느낌
아삭아삭하다보니까 설탕을 씹을 때의 느낌과 동질감이 느껴지더라구요

진짜 먹어도먹어도 너무 맛있는 스테비아 방울토마토 ㅠㅠㅠ
1.2키로 짜리였는데 3일만에 다 먹었다면 여러분은 믿으실 건가요?
참고로 저 혼자서 다 먹음/

너무 맛있어서 가격만 아니면 매일매일 먹고싶어지는 과일이었어요 ㅠㅠ

이참에 방울토마토처럼 새콤한 계열을 싫어하신 분들도 도전해볼 만한 가치가 있는 상품이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전 돈만 있다면 매일 사먹었어요

이 달달함이 저번주 내내 입맛이 없던 저의 입맛을 되살려준 요물입니다
이상하게 입맛도 없고 식욕이 싹 사라져버렸는데 생리때가 다가와서 그랬더라구요 ㅎㅎ

스테비아 방울토마토는 그냥 갉아먹으며 넷플릭스 보다보면 어느순간 1.2키로 다 먹고 없어요

마트에도 스테비아 방울토마토를 볼 수 있는진 모르겠으나, 저는 쿠팡에서 구매했고 매일 마감세일에 등장하는 채소는 아니지만 ㅠㅠ 그래도 언젠간 얻어걸리더라구요! 그러니 마감세일 때를 노리란 말을 남기며 오늘의 포스팅은 여기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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