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약국 갔다가 미루고 미뤄왔던 점안액을 구매하게 되었어요.
요즘 광고로 많이 나온 프렌즈 아이드롭 점안액을 구매하게 되었답니다.
딱히 이걸 사야겠다! 하는 마음은 없었고, 광고도 많이 하고 주변 사람들도 잘 사용하고 있어서 이걸로 구매했어요 ㅎ
약국마다 가격대는 다르지만 제가 구매한 약국과 동네 약국 가격대를 살펴보니 6천원에 판매하고 있더라구요!
용량도 2ml 늘었대서 이걸로 골랐습니다 ㅎㅎ
사실 프렌즈 아이드롭은 화한 성분이 들어간 점안액이 더 유명한걸로 알고 있어요
그러나 안과의사들도 화한 성분이 들어간 점안액을 자주 사용하는 것은 눈건강을 해친다고 말합니다.
우리가 민트처럼 화해지는 느낌을 좋아하는 이유는 아무래도 안구건조증이나 피로함을 이겨내기 위함에 있어 민트성분이 눈을 말똥말똥하게 해준다고 알고 있는데요
사실은 포장재에도 적혀있듯, 눈의 불쾌감 및 피로함은 일반 점안액으로도 해결 가능하답니다.
그리고 눈의 피로감을 화한 성분이 들어있는 점안액으로 해소하다보면 습관이 되어서 눈건강에 정말 안 좋아요 ㅠㅠ
제가 구매한 프렌즈 아이드롭을 만든 회사도 화한 성분이 들어있는 점안액을 만들고 있으나..여기서 특별한 약품처리를 한게 아닌이상 자주 사용하는 것은 눈에 안 좋을 것 같아요.
저는 그래서 순한 점안액, 그러니까 보통 점안액이 담긴 아이드롭으로 구매하게 되었어요
제가 구매한 녀석은 화한 성분이 하나도 없는 제품이라 청량감정도도 0에 수렴하는 제품이에요
용기만 보면 딱 한국의 점안액이다 싶어요 ㅋㅋㅋ
제가 고딩이었을 땐 일본 점안액통이 알록달록하고 앙증맞아서 참 귀여운 디자인이라고 생각했거든요
그러나 한국에선 그런 디자인 찾기 힘들죠 ㅠㅠ
그래도 계속 보다보면 정감가는 디자인입니다.
O
아이드롭 사용설명서도 꼼꼼하게 읽어봤어요
사실 점안액을 사용하는 건 처음이라 더 꼼꼼하게 읽어봤어요 ㅠ
여태 눈이 건조해도 점안액을 안 쓴 이유는 그냥 미신적인 이유가 있었거든요
안구에 눈물샘이 뿜뿜해줘야 눈이 안 건조한건데, 점안액을 수시로 넣다보면 눈물샘도 ‘아 이제 덜 분비해야겠다’라는 작용의 여파가 될까 걱정되었어요
그러나 상상력이 풍부했던게 아닐까 싶어요
막상 안구건조증이 심해지다보면 점안액을 찾게 되는 일이 많아져서 구매하게 되었으니까요 ㅎㅎ
제가 이번에 구매한 점안액은 순한 점안액인 청량감이 없는 점안액이에요.
일회용이 아니고 14ml짜리로 구매한거라서 빨리 사용해겠어요
일회용을 안 산 이유는 가격대비 용량 적음으로 안 구매했는데, 다음번엔 일회용으로 구매하려구요!
사용후기
일단 일반점안액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래서 눈이 건조할때 사용하면 눈의 퍽퍽함을 바로 없애주고
점안액이 눈 안에 충분히 흡수될 동안 눈을 감고 약 1분 정도 기다려주면 점안액을 잘 사용한거라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리고 사용하는 데 있어서 불만족한 부분도 딱히 없었어요.
다만 용기 자체가 긴 몸통이다 보니까 아직 점안액 사용이 미숙한 사람들에겐 불편한 디자인이긴 합니다.
차라리 정사각형 모양이었으면 그립감도 안정적이고 눈 안에 넣기도 용이했을 것 같아요.
그거 말고는 다 만족!
오늘의 포스팅은 여기까지 작성하도록 할게요 ㅎㅎ
점안액은 평범한 점안액이다보니까 그렇게 글을 길게 쓸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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