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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Rotine & review/제품 review

힌스 네일 -어웨이크닝 색상 후기[+겹발색, 매트네일]

by 손이 매운 고양이 2022. 4.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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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힌스네일 어웨이크닝 전발색샷을 갖고 왔어요

솔직한 심정으로 힌스네일은 색을 잘 뽑지만

네일붓이 워낙 별로고
금방 바르는 네일이다보니
그만큼 꾸덕하게 발려서
이쁘게 바르는게 힘들어요

그렇지만 이번에 소개해드릴
매트 네일컬러
어웨이크닝은
비교적 꾸덕한 발림이 덜하다는 소식을
앞서
리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힌스네일-어웨이크닝

이번엔 한 겹 바른 샷은 없어요
사진이 지워졌는지 어디로갔는지
보이질 않네요 ㅠㅠ

해당 샷은 2겹 바른 색상입니다.

매트타입의 네일이다보니 그만큼
부드러운 텍스쳐의 질감이었고
크림을 손톱에 바르는 느낌이었어요

잘 발리긴 해요!
힌스네일 치고는 잘 발리기는 하는데!
매트타입은 더 꾸덕하고 크림같은 제형이다 보니까
두겹 바르니 좀 얼룩하게 발리는 느낌이 있어요

사진도 아주 자세하게 보면 굴곡있게 발린 구간도
보인답니다.

그러나 힌스 일반 네일보단 잘 발리고
이쁘게 발려요

이 컬러감은 여름에도 잘 어울리고
솔직히 4계절 다 잘 어울려요

매트 제형이다보니까
매트네일 특유의 가을겨울의 무드와
오렌지의 연한 빛이 깃든 네일이다보니
여름에도 너무 잘 어울리는 네일이라고
생각해요 ㅎㅎ

더군다나 이때는 손톱을 좀 길렀을 때였는데
손톱을 기른 상태로 밝은 네일 색상을 바르니까
꽤 잘 어울리더라구요!
저는 개인적으로 손톱 경계부분의 윤곽이 네일을 뚫고
드러나는 부분이 좀 더럽게 느껴진다 생각하는데
이 네일은 전체적으로 커버해줘서
그런 지저분한 느낌은 없고

깨끗하고 산뜻하다!

라는 느낌이었어요

정면에서 봤을 때도 이뻐요
제 손은 비교적 다른 여성분들보다
통통하고 두껍고 땡땡한 느낌이 강하기 때문에

이런 손이 밝은 색상의 네일이나
파스텔톤 네일을 바르게 되면
정말 뚱해 보이는 느낌이 있어서
그런 색감은 잘 찾지 않는 편이에요

그런데 힌스에서 어웨이크닝 색을 보고
푹 빠져서 안 사고는 못 가겠더라구요 ㅋㅋ

어웨이크닝은 정가로 주로 판매되고 있어요
12000원 인데
솔직히 이젠 힌스네일 구매는 더 하지 않을 것 같아요

이렇게 색감이 이쁜데 굳이 구매를 원치 않는 이유는
1. 비싼 가격
2.그렇지 못한 퀄리티
가 가장 주요이유랍니다.

힌스네일은 다른 네일붓과 달리 엄청 얇은데
제형은 또 빨리 말라서
얇은 붓으로 바르는 중간에 마르더라구요
그래서 손톱 하나 바르는 과정에
중간에 떡지고 뭉치고 난리도 아닌..

저도 네일을 못 바르는 초보자는 아니고
정말 성인되고나서부터
일하는게 아닌 이상 매번 네일 색
바꾸는 재미로 살았던 사람인지라
힌스네일처럼
잘 발리지 않는 네일은
처음 겪어봤어요
ㅠㅠ

그래도 색감을 잘 뽑으니까
어떻게든 악착같이 발라보면
이 정도는 발리는 것 같아요
(저보다 잘 바르시는 분들도 많을 거예요ㅠㅠ)

이건 어두운 조명 아래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색감이 어둡게 나오지만
그래도 여전히 이쁜 색조가 눈에
박히네요 ㅎㅎ

네일 바르는 내내 지루하니까 아이패드로 넷플릭스
틀어둔 상태에서
발랐어요

힌스네일은 소개는 별로 하고 싶지 않았지만
색이 너무 이쁘니까 소개를 하게 되는 네일 같아요 ㅋㅋㅋ
이 상태에서 탑 코트를 바르면
매트 질감은 사라지고
그냥 반짝해지는데
만약 매트느낌이 싫다!
하시는 분들은
위에 탑코트 바르시는 걸 추천드려요!

저번에 한 번 탑코트를 발라봤었는데
의외로 괜찮더라구요ㅎ

그럼 오늘의 포스팅은 여기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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