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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촌/종로/가희동 대장장이화덕피자집-[데이트코스, 메뉴판, 추천메뉴, 분위기 후기]

by 손이 매운 고양이 2022. 5.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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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북촌/종로/가희동 대장장이 화덕피자집- [데이트 코스, 메뉴판, 추천 메뉴, 분위기 후기]

-여러분들은 북촌과 안국역 주변을 가시면 밥은 어떻게 해결하시나요? 대체로 맛집이나 카페를 찾아 가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거기서 좋은 경험을 하시는 분들도 있는 반면, 의외로 극찬할 맛은 아니라서 실망을 하시는 경우도 많이 있죠. 저 또한 다른 분들과 마찬가지로 북촌에서 다양한 음식점을 다녀보면서 실망한 곳과 성공한 집이 나뉩니다.

-그중에서 오늘 소개해드릴 대장장이 화덕피자는 제가 성공한 양식집이라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이곳은 레스토랑 분위기+한옥 분위기가 섞여 퓨전 분위기를 자아해 내는 곳입니다. 한옥과 잘 어울리는 화덕 굽는 공간도 있고, 시골풍의 분위기도 느껴지는 공간이죠.

-공간 자체는 이런 분위기입니다. 내부 공간이 넓으면서도 좁은 편이라고 인식됩니다. 그러나 지하에도 자리가 있다고 하니 공간에 수용되는 인원은 많을 것 같아요.
제가 이곳을 데이트 코스로 추천드린 이유는 공간이 넓고 너무 고급지지도 않고 너무 촌스럽지도 않은 분위기가 가볍게 데이트를 하기에 좋은 공간 같아 추천드리게 되었습니다.

2. 우리가 주문한 메뉴

-저희는 여기서 마르게리따 피자, 아라비아따 파스타(기본 맛), 리코타 치즈 샐러드 주문하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주문하면 2명이서 약간 배부른 정도로 먹을 수 있는 것 같아요.

-[리코타 치즈 샐러드]입니다. 개인적으로 샐러드를 많이 안 먹는 편이기도 해서 샐러드 자체를 즐겨 먹지 않는데 여기선 정말 맛있더라고요! 특히 샐러 속에 들어있는 크랜베리? 같은 열매들도 아삭하니 너무 맛있었어요. 분명 건조과일 같은데 속 과육이 살아있어서 먹는 내내 기분이 좋은 샐러드는 난생처음이었답니다.

-샐러드와 함께 나온 빵도 맛있어요. 이 빵은 속이 텅 빈 빵인데 빵 끄트머리를 뜯어먹고 그 빈 속에 샐러드와 리코타 치즈를 넣어 먹는 것인데요. 이게 정말 맛있어요. 마치 고기 없는 샌드위치를 먹는 기분인데 라이트 한 식감이 너무 좋더라고요. 솔직히 이 샐러드와 빵만 따로 포장해서 먹고 싶을 정도로 맛있었어요.

-그리고 사진은 미처 찍지 못했지만 [아라비아따 파스타] 또한 정말 맛있었습니다. 파스타 면을 어쩜 이리 잘 삶고 볶았는지 궁금할 정도로 맛있었고, 또한 소스 자체도 일품이었어요. 또한 스파이시한 소스라 엄청 매울 줄 알았는데 적당히 매워서 좋았습니다. 만약 매운걸 못 드시는 분이라면 맵지 않게 해 주실 수 있다고 미리 안내해주시니 그때 말씀드리면 되겠습니다.

-그러나 아쉬운 점은 파스타 양이 너무 적었다는 점입니다. 제가 레스토랑 와서 배부르게 먹는 거 아니란 것을 잘 알고 있지만, 그래도 양이 너무 적어 아쉬웠어요.

-그리고 대망의 [마르게리따 피자]입니다. 대장장이 화덕피자집은 피자가 유명합니다. 갓 구운 피자를 계속 뜨겁게 즐길 수 있도록 밑에 양초를 켜주십니다. 그리고 직원분들도 너무 친절하셔서 마음 편하게 식사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마르게리따 피자를 좋아하시고 친절한 분위기를 선호하신다면 대장장이 화덕피자집을 추천드립니다. 피자도 맛있었고 파스타도 맛있으며 샐러드도 맛있었어요. 또 가고 싶은 맛집들 중 하나인 것 같습니다.


3. 대장장이 화덕피자 메뉴판

-주메뉴판입니다. 와인도 다양하게 판매하고 있다고 하니 참고해주세요.
-북촌/종로/가희동 라인에서 맛있는 양식집을 찾고, 데이트 코스로 계획을 잡고 있는 분들이라면 여기 ‘대장장이 화덕피자’ 집을 추천드립니다. (협찬 아님.) 솔직히 지금 이 글을 쓰면서도 그때의 분위기와 파스타가 계속 생각이 나요. 샐러드도 생각이 나고요. 실패 없는 메뉴들이라 리코타 치즈 샐러드, 아라비아따 파스타, 리코타 치즈 샐러드 추천드리며 오늘의 포스팅은 여기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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