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20일 신분당선, 양재역 폭발 사고?-50분 전 사건, 뉴스가 없어서 정리

현재 신분당선 열차 칸 내부에서 폭발음과 함께 대피가 발생했습니다. 약 7시 40분? 50분 쯤 신분당선을 타고 양재역에서 정차를 할 때 승객들이 열차 앞칸 쪽에서 펑 하는 굉음을 듣고 대피를 한 소동이 발생했습니다.

해당 열차에 타고 있던 분들의 말에 따르면, 역무원이 다른 교통수단을 이용해달라, 열차 칸 중 하나에서 폭발이 있었다. 라는 말을 계속 반복 방송 하셨다 합니다.

터지는 소리는 총 2번이 들렸고, 폭발음과 동시에 열린 열차문을 통해 승객들이 뛰쳐나오게 되었으며, 현재 양재역 일대와 신분당선 역사 내에 경찰과 소방관 분들이 들어가신 상황이네요.

아직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상황으로 보이지만, 부디 다치신 분들도 없어야 하는 상황입니다.

출처: 서울시 교통정보과 트위터 계정

왜 사고가 발생했나?

열차 일부 칸에서 발생한 문제다보니 처음엔 누군가 폭발장치라도 설치한 것 아니냐 싶은 생각도 했었지만, 전동차 내부 변압기로 인해 폭발음이 들렸다는 것이 추정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사고 원인은 좀 더 파악해야하는 부분인 만큼 말을 아끼는게 좋겠습니다만, 부디 큰 피해를 입으신 시민이 없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