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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Rotine & review/제품 review

올라케어, 닥터나우, 바로필, 나만의 닥터 다 사용했다! 대기인원 적고 퀵 배송 되는 어플 후기[+신속성, 무료처방 및 무료배송 가능한 곳]

by 손이 매운 고양이 2022. 4.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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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지난번에 예고했던 비대면 진료 어플을 소개해볼까 합니다.
우선 인지도 있는 순으로
1. 올라케어
2. 닥터나우
3. 바로필
4. 나만의 닥터

이렇게 소개해드리도록 할게요.


올라케어

우선 올라케어는 코로나 격리기간동안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느 어플 중 하나입니다.
상도 받고 열일했었나 봐요!

올라케어 또한 개인정보 동의를 하고

그 이후부터 어플 이용이 가능해집니다.
3월 16일 기준 격리기간을 거치는 사람이 증가됨에 따라
퀵 배송은 불가하고 1~2일 내에 배송이 되는 점을 미리 공지합니다.

우선 코로나 확진으로 인한 격리 기간동안 처방바는 약과 배송비는 모두 무료랍니다!
그러니 더욱 마음 놓고 이용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또한 의사분과 전화연결 혹은 화상연결(선택사항)하기 전에 주요 증상에 대해 상세하게 기술하여
본인의 상태를 더 확실하게 알리고 빠르게 전화통화를 마칠 수 있도록 되어 있어요.

원래 오늘배송도 가능했었나 보네요 ㅠㅠ
안타깝게도 정부가 백신패스를 해제하면서부터 백신을 접종받지 않은 사람들과 일부 비양심 확진자들이 역학조사가 느슨해진 틈을 타 마구 돌아다닌 탓에
확진자가 많이 불었던 시기였습니다.
물론 다시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랍니다 ㅠ
아무튼 1~2일 내로 배송이 가능하단 점에서 그래도 이 정도면 괜찮다 싶었어요.
약을 집 앞까지 배송받는다는 점만으로도 이미 장점인걸요

그렇게 배송비 0원 창이 뜨고 주소지를 입력해줍니다.
이 때
올라케어에서 문제가 발생하게 됩니다 ㅠㅠ

0원이라 결제할 것도 없는데 카드 등록을 해야 하네요 ㅠㅠ
그래도 절차적인 문제라서 빨리 카드 등록을 하려 합니다.

그러나..
올라케어는 안타깝게도 언제부터인진 모르겠으나 제가 진료를 받고자하던 3월 16일부터 현재 이 글을 쓰는 시점까지 하나, 외환, BC사 전부 등록 및 결제가 불가한 상태..
너무 답답해서 상담전화 및 문의를 많이 남겼는데
상담전화 점심시간 오류 기재부터 문의글조차 애매하게 답변을 해오고
올라케어만 붙잡고 한 4시간은 버렸어요.
결국 진료가 가능하던 시간들을 버리게 되면서 하루를 버리게 되었습니다.
제가 다른 어플을 통해 약을 처방 받고 받은 날짜는 3월 16일이 아닌 3월 17일이었단 점을 보면 3월 16일을 버린 셈이죠 ㅠㅠ

올라케어에선 이 PG사 문제를 언제 해결할지..너무 궁금해집니다.

결국 올라케어를 이용해보려 했으나 실패로 돌아가면서
닥터나우를 다운받게 되었어요

닥터나우

 

닥터나우 또한 올라케어처럼 유명한 비대면 진료 어플이라
대기인원이 장난 아닐거란 각오를 하고 들어가게 되었어요

오 닥터나우는 3월 16일 부로 배송금액이 생기나 봐요

올라케어도 UX/UI 디자인이 접근성 좋게 잘 되어 있었지만 닥터나우 또한 마찬가지네요!

올라케어에선 미처 찍지 못했지만 대부분의 비대면 진료 어플들은 이렇게 병을 분류하여 진료받을 수 있게끔 편하게 설정되어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렇게 닥터나우의 인지도를 보여주는 것 마냥
대기인원 초과인 병원 뿐이었어요
오전에도 대기인원이 많아서 포기하고 오후 1시 즈음에 다시 들어간 것을 캡쳐해봤는데
의사분들에게 대기인원이 너무 많아 초과가 뜨고 저는 진료도 못 보고 나왔어요

무엇보다 배송비!
무료라 들었는데 닥터나우는 애석하게도 당일 퀵배송의 경우에만 5천원이 발생하더군요.

저는 다 무료로 받고 싶어서 닥터나우를 포기하게 되었어요
그리고 무엇보다 대기인원이 너무 많아서 감히 발을 들일 수가 없단 점이 너무 슬펐답니다

그래서 이번엔 바로필이란 어플로 넘어갔습니다


바로필

 

바로필 또한 위에서 언급한 올라케어, 닥터나우와 다를 바 없이 UX/UI 디자인이 다 잘 되어 있었습니다.
구성 자체가 심플해서 보기 좋았어요

바로필은 닥터나우와 달리 다 무료배송이네요!
그래도 바로필 또한 확진자가 많아짐에 따라 진료요청과 조제요청에 시간이 소요되고 있었습니다.

보시면 바로필이 디자인은 더 접근성이 좋다고 느꼈어요
뭔가 확 와닿는다고 해야하나??

그러나 아쉽게도 ㅠㅠ
바로필은 들어와있는 병원 수가 적은 편이었고
점심시간이 걸쳐있거나 아닌 병원도 반반 정도는 나뉘어야 하는데
진료종료된 병원도 눈에 들어왔어요

그럼 진료가 가능한 병원을 이용하면 되니까 진료가능 병원을 누르면
제가 위치한 곳은 서울인데 지방병원이 뜨게 됩니다.
아쉬운 마음만 남네요 ㅠㅠ
그래도 바로필측에서
1. 병원이 왜 이 시간에 진료종료가 되어 있는지 확인 들어가겠다.
2. 해당 의견 수렴하여 적극적으로 발전해나가겠다
라는 의지를 제가 다른곳에서 운영하고 있는 블로그에서
댓글로 알려주셨답니다!!
너무 친절한 바로필 ㅠㅠ
그러나 제가 당장 이용해야 하던 때엔 바로필에서 서울에 인접한 병원이 없었으니
결국 바로필도 패쓰!!

그럼 제가 마지막으로 소개하게 될 [나만의 닥터] 라는 어플을 통해
처방을 받았다는 사실을 여러분들도 짐작이 가시나요?
지금부터 제가 진료 및 처방을 받은 나만의 닥터에 대해 리뷰를 빠르게 적어볼게요

나만의 닥터
(=닥터나우와 같은 회사)

우선 나만의 닥터는 닥터나우와 같은 회사가 운영하고 있는 곳 같습니다.
왜냐하면 제가 퀵으로 받은 약봉투가 닥터나우 봉투로 되어 있었거든요 ㅎㅎ

아무튼 나만의 닥터도 재택 전화진료 및 무료배송은 기본으로 깔려 있었어요.

초반에 어플을 깔고 봤을 때 설명 잘 되어 있는건 4개 어플 다 마찬가지네요

나만의 닥터를 통해 코로나 재택치료 란으로 들어가면 이렇게 현재 진료 가능한 병원이 뜨게 됩니다.
와 그런데 닥터나우는 초과라 진료조차 못 받고, 퀵은 배송비가 발생하였는데
나만의 닥터는 배송비 무료에 잔료가능 병원이 수월하게 뜨네요

이래서 어플 스토어 아레에 있는 어플도 다 까봐야 하는 것 같아요

저는 그냥 바로 상단에 떠 있는 의사분께 진료를 받았어요

아까 올라케어와 달리 나머지 어플들은 카드등록이 다 가능하답니다!

진료시간과 개인정보를 입력하고
현재 앓고 있는 증상을 상세하게 적는 란까지 입력해주면 바로 진료예약이 됩니다.

그리고 때에 따라 다르겠지만 바로 진료받고 싶으신 분들을 위해
[바로 진료]란도 있어요.
제가 진료를 신청할 땐 해당 란도 선택이 가능했답니다.

그렇게 전화진료 예약이 되었고
3시로 예약했지만 11시 즈음에 전화가 와서
일찍 처방 받을 수 있었어요!

의사쌤 후기

저는 진료 받는 날 목이 아프고 목소리가 잘 나오질 않아서
일부러 증상 설명 란을 더 상세하게 기술했어요
하필 코로나 격리에 들어가면서 생리 기간까지 겹치는 바람에
무척이나 힘든 일주일을 보내고 있었어요
이때 자가격리 들어간다고 이부프로펜이나 덱시부프로펜을 사둔다는 걸 까먹고 사질 않아서 더 큰 문제가 되었죠 ㅠㅠ
그래서 증상 설명을 하면서
“혹시 덱시부프로펜도 처방 가능한가요 ㅠㅠ 부탁드려요”
이런식으로 글을 달게 되었는데
의사쌤과 전화진료를 하면서
증상에 대해 세세하게 물어봐주시고 생리통약도 액상형은 안되지만 타블렛형으로 효과 똑같은 약으로 처방을 해주시겠다해서
무한한 감동을 얻고 통화를 종료하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진료를 마치면 진료 완료에 대한 카톡도 알림이 옵니다.

약 조제 신청은 자동으로 들어가는게 아니라 의사선생님과 진료를 마치고 약 조제신청이 오게 되면 본인이 직접 신청하기 버튼을 눌러줘야 합니다.

나만의 닥터도 진료비 전액 무료! 처방약도 무료!

저는 전부 무료로 진료받고 처방약을 받는 것까지 다 했습니다 ㅎㅎ

그렇게 진료를 받고나면 완전히 완료되었다는 안내 문자가 한 번 더 옵니다.

저는 사실 무료배송이기도하고 대충 1~2일 걸릴 거라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퀵으로 배송이 온다는 겁니다..?
아 생각해보니 처방약 배송일정을 선택하는 란이 있었는데
퀵 배송이 가능해서 그걸 눌렀었네요 ㅎㅎ
아무튼 퀵 배송은 불가능한 곳이 많았는데
나만의 닥터에선 그게 가능해서 너무 좋았던 기억이 있네요 ㅠㅠ

그렇게 당일에 약 배송 받는 것을 성공했습니다!
보시면 아시겠지만
저는 나만의 닥터를 통해 약을 처방 받았으나
약 봉투는 닥터나우라고 적혀있죠?
같은 회사인 것 같습니다 ㅎㅎ

와 감동의 물결 좔좔 흐릅니다..
저에겐 코로나 증상에 대한 고통을 절감해주는 약들도 매우 필요했지만
덱시부프로펜도 너무나 필요했거든요..?
그냥 조제약봉투에 담겨서 올 줄 알았는데
따로 약통에 담아서 약을 보내주신 약사님께 이 영광을 돌립니다
ㅠㅠ

심지어 아이소펜정(=덱시부프로펜정)은 필요시 1정씩 복용이라고 적혀있네요
완전 센스..
그리고 코로나 관련 약품도 다 저의 증상에 맞춰서 주셨어요

이전 병원에서 양성 판정을 받을 땐 무증상이나 다름없는 상태다보니
약도 세게 처방되진 않았거든요
그런데 이렇게 고통스러울 줄 누가 알았겠나요 ㅠㅠ
결국 비대면진료로 약을 한 번 더 처방을 받게 되면서
5일치 약을 먹으며 남은 7일 간의 격리 기간을 좀 더 원활하게 보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전체적인 후기

올라케어
-카드등록 및 결제 불가한 곳이 하나, 외환, BC사인데
나는 이 카드 말곤 없어서 진료받는거 실패 ㅠㅠ

닥터나우
-올라케어처럼 접근성이 좋았으나
너무 좋은 탓에 대기인원 초과로 진료가 불가
-퀵은 배송비 발생

바로필
-위 두 곳처럼 접근성은 좋으나
진료 가능한 병원 부족

나만의 닥터
-어째서인지 닥터나우와 연결된 회사
-무료퀵배송 및 무료진료 무료 처방 다 무료

어차피 의사쌤들은 전체적으로 다 친절하실 것 같고
제일 중요한건 무료와 빠르게 배송되는지에 대함일텐데
저는 몇시간씩 고통에 겨워가며 시간을 소비해본 결과로
나만의 닥터를 추천하며
오늘의 포스팅을 여기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혹시나 궁금하신 점이 있다면 언제든 댓글 남겨주세요!
그럼 오늘의 포스팅은 여기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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